라벤더는 씻다(lavarae)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여러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목욕문화가 발전했는데 이때 라벤더수로 몸을 씻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라벤더는 조화로운 은은함이 달콤한 낮잠과 같은 편안한 휴식을 선사합니다.
아로마티카에서 사용하는 라벤더는 햇볓이 따뜻한 프랑스 남부의 오브레뉴론알프주의 드로메(Drôme) 지방에서 자라요. 지대가 높은 계곡에서 지중해 햇살을 머금고 자라 높은 퀄리티와 깊은 향을 자랑하죠.
또한 아로마티카는 라벤더를 키우고, 에센셜오일을 생산하는 방식에도 주목했어요. 아로마티카와 일하는 원료사는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라벤더 에센셜오일을 만들기 위해 증류하고 남은 허브 찌꺼기는 버리지 않고, 퇴비로 만들어 땅을 튼튼하게 다져 달콤한 과일이 태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라벤더 에센셜오일은 주로 지중해 연안에서 신선하게 자란 꽃대의 맨 윗부분과 꽃대 전부를 수증기 증류해 추출하며 심신을 조용히 안정시켜 줌과 동시에 휴식에 취하게 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요.
라벤더와 마조람 에센셜오일 블렌딩이 몸과 마음의 릴렉싱을 도와주는 서렌 바디 라인. 라벤더와 마조람이 선사하는 허베이셔스 노트의 안락함은 복잡한 감정은 정리하고 내면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고요함을 선사합니다.